경남도 18개 시·군 대상 주요 업무 평가…토지행정 분야 우수
하동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1년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는 경남도가 도민 중심의 토지행정업무 추진 우수 시·군을 포상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각 시·군이 추진한 지적민원처리 및 지적측량․토지이동 분야ㆍ지적전산 운영 및 기준점 조사 관리ㆍ개별공시지가 및 부동산 관련 업무 추진ㆍ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및 특수시책 발굴 등 4개 분야 15개 업무를 대상으로 시·군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평가됐다.
하동군은 지적경계정비사업의 지속 추진 및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으로 행정공신력을 제고했으며, 도로명 주소 홍보 철저 등 신속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토지활용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확보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동안 군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지적민원 처리기간을 줄이고, 고객 만족과 친절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건물번호판 자체제작 시범 운영 및 주소변경 등기 도우미 운영, 국․공유지 관리 지원체계 구축 등 군민 불편 해소와 직결되는 특수시책 등을 발굴했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의 이번 토지행정 분야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재환 기자 salejug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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