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17~18일 양일간 강내면 교원대 주변 등 관내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여성 1인 거주 밀집지역 원룸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출입문에는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고, 범인 추적과 증거물 확보 등 범인검거에 큰 효과가 있음은 물론, 범죄기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며, 안심거울은 뒤에 사람이 따라 올 경우 안심거울에 반사되어 뒤를 돌아보지 않고도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안심거울을 통해 여성에게 접근이 노출되어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향후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등 지역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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