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 모라1동(동장 신용무)과 모라3동(동장 박행철)은 지난 9일 모라1동 주민센터에서 두 개 동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사례관리자)과 모라종합복지관 지역사회보호팀 등 총 3개 기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학습동아리인 ‘다복동네, 우와~한 모라지구 희망 대학당’의 개강식을 열었다.
첫 모임에서는 ‘사례관리에 필요한 30가지 심리학 법칙’을 교재로, 사례관리에 필요한 심리이론과 기술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무 동장은 “洞과 洞간 교류뿐만 아니라 사례관리의 경험이 풍부한 민간 복지관과 함께 학습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민관이 상호간의 강점 공유 등을 통해 사례관리사업의 질적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행철 동장도 “사례관리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핵심 분야로 사례관리자의 역량에 따라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투입되는 서비스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학습 동아리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관리자의 역량 강화 도모와 사례관리사업의 질적 효과 개선,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제고 등을 위해 기획된 이 모임은 올해 12월까지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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