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홍천군이 농·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 관광상품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역맥주(수제맥주)는 국내 주류시장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축제와 체험관광의 방안으로서 각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고품질 쌀맥주와 맥주제조키트’를 개발해 수제맥주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와 함께 ‘지역특산물 활용 수제맥주 개발 및 상품화’라는 농진청 과제를 수주, 쌀 인삼 사과 등을 활용하는 지역맥주개발과 맥주제조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용 양조키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선영 연구소장은 “쌀, 홉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재배‧가공‧유통‧체험이 한 지역에서 이뤄진다면 이는 6차 산업 활성화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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