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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위기가정 아동 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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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위기가정 아동 돕기 나선다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4.1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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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횡성군이 도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구촌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구촌 사랑나눔 모금캠페인’행사를 오는 19일, 군청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기업,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 도내 위기가정의 아동교육비와 생계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 및 주민 등이 참석해 관내 큰빛어린이집, 횡성어린이집의 식전 축하공연과 희망의 학교 건립 커팅식 퍼포먼스, 사랑의 빵 계수, 식수펌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횡성군의 지난해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2억2795만원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원아교육비 등에 쓰였으며, 올해도 지난 3월부터 군청 직원 615명이 참여해 49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1993년 시작한 월드비전 강원지부의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도민들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매년 도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민일보, 춘천MBC, 강원CBS, 강원영동CBS가 주최하고, 월드비전 횡성군지회가 주관,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 횡성군자원봉사센터,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한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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