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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양수 군수 “바람직한 변화에 보람”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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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양수 군수 “바람직한 변화에 보람” 소회 밝혀
  • 고광춘 기자
  • 승인 2011.12.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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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기업 유치, 청렴정신 관광상품화, 예산 3천억원 시대 개막 등 성과

 
[KNS뉴스통신=고광춘 기자]김양수 장성군수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양수 군수는 “더 좋은 장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바람직한 변화를 이끈 보람찬 한 해 였다”면서, “공직사회가 안정을 찾았고, 공정하고 바른 군정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성과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52개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미래성장 동력이 될 레이저센터와 나노산단이 내년 초에 착공 단계에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아곡 박수량 선생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관광상품화해 전국의 많은 공직자들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농․특산품 판매와 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정 살림에 필요한 국․도비 유치에도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2006년부터 2천억원대에 머물러 있던 예산 규모가 금년 말에는 3천억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과 경로당 반찬값, 어르신 목욕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의 체감온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귀농사업으로 213세대 411명의 귀농인을 유치한 가운데 장성읍의 210세대 아파트와 200세대의 삼서 뉴타운이 완공되면 많은 인구를 유입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흡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성취와 보람은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아쉬움은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7백여 공직자와 함께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연초에 모든 군민과 공직자들이 하나돼 구제역을 막아냈던 우리 군의 저력을 기억한다”며, “하나된 저력을 바탕으로 장성군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광춘 기자 qlc606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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