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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원주치악산 최고 관광코스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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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원주치악산 최고 관광코스 만들겠다"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4.1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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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시장 예비후보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치악산 일대를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 관광코스로 조성하겠습니다”

17일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치악산 드림랜드를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을 뛰어넘는 전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1996년 개장 이후 한때 호황을 누리다가 투자 부진 등으로 2015년 10월 계약종료와 동시에 폐장된 치악산 드림랜드는, 강원도가 지난해까지 드라마세트장 설치 활용대안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큰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구자열 예비후보는 “원주시는 드림랜드 부지에 장인마을 건립 계획을 갖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은 장인마을이 지역 관광수익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서 “수년째 방치돼 있는 드림랜드를 전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한 것이다.

또한 “학곡 저수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객 감소 추세인 치악산 일대를 당일관광 뿐 아니라 며칠을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관광지 유지,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 기업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 붙혔다.

한편, 구자열 예비후보는 관광분야의 추가공약으로 부론면 흥호리의 핑크억새밭 조성, 행구동 수변공원 근처 대관람차 설치 등을 발표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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