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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51억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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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51억원 국비 확보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4.17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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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시장경영혁신지원 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2017년 23억 원의 2.2배인 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특성화(문화관광형) 시장에 서문·원마루시장, 특성화(첫걸음) 시장에 복대가경시장, 공동마케팅 사업에 6개시장, 시장매니저 및 대학협력사업에 2개 시장이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또 CCTV교체 등 시설현대화사업에 4개시장, 주차장 확장사업에 북부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는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 해산에 따른 전통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청주시의 강력한 의지의 결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이기에 더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 해산 이후 선제적으로 일자리경제과 시장유통팀을 시장활성화팀과 유통산업팀으로 분리하고 인원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창시장 주차장 확장(국비 2억 4000만 원)과 나들가게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국비 2억 원)에 추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단 해산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피해 없이 자립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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