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신망애복지재단서 패럴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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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신망애복지재단서 패럴음악회 열어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8.04.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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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장 "장애인의 삶에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음악회였다"
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NYPO)가 신망애복지재단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럴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단장 조성미, NYPO)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럴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럴음악회'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4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신망애복지재단에서 신망애복지재단가족들과 호세아동산장애인이용자, 참누리요양원가족분들,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행복한 동행, 후원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및 지역주민, 외국인노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특별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단원의 연주에 맞춰 남양주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총회장 전영숙)의 합창봉사자들의 노래가 희망이 되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되고, 이번행사가 행복한 동행이었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또한 남양주시 기업인회로 구성된 '와락밴드'에 맞춰 'Parrel'(동등하다)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속에 악기와 노래, 춤의 어우러짐 속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를 확인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사회가 구현되기를 염원하는 성공적인 연주회가 됐다.

특히 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후원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노래자랑에 수상자들의 푸짐한 상품으로 이날의 행사의 '업로드 기쁨!'과 '행복한 동행'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보배로운 시간들로 가득했다고 설명했다.

매년 장애인의 날에 행사를 열어줘서 감사하다고 호세아동산 조주현 원장이 조성미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조성미 단장은 이번 패럴음악회는 "예술과 문학의 힘으로 장애인의 삶에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여러해 동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에 감사의 뜻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해 주신 사랑과 평화복지재단 호세아아동산 조주현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조 단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연주해 주기위해 한달내내 연습에 몰두해준 황유순 지휘자와 각 파트 지도교사 선생들과 우리 단원들에게 정말 수고 많았고, 언제나 변함없이 기쁨으로 사회봐준 김옥주 사무국장과 시종일관 아이들 관리 해주는 이은희 총괄팀장, 행정업무를 철저히 봐주는 박혜정 사무총장, 오케스트라 봉사에 앞장서주는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행사에 후원해 준 님프만 서문 환 대표, 한국프라임 전병호 대표, (주)유케이 특판 김병구 대표, (주)버팔로 곽종갑 회장, (주)승리실업 정재근 대표, 한국문화예술명인 김길수 명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장, 최재웅 시 장애인과장, 이보긍 남양주시 문화원장, 전병호 남양주시 골프협회장, 박종현 경기동부 CEO아카데미 총 원우회장, 권순조 판곡중학교장, 김길수 한국문화 예술명인, 최병선 남양주시 골프협회 수석부회장, 김경숙 호세아동산 인권지킴이 단장, 이종안 삼아도어드림 대표 등이 참석해 패럴음악회를 빛내 줬다. 

(사진 왼쪽부터) 신망애 김양원 목사, 최재웅 시 장애인과장, 조성미 단장, 호세아동산 조주현 원장, 호세아동산 윤혜숙 국장.<사진=남양주 유스필오케스트라>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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