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 제13차 회의 결과 발표…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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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 제13차 회의 결과 발표…진통 예상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4.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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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문경.경산.울릉 발표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추천 발표
사진=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11차 회의 발표 당시. 모습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16일 오전 10시 제13차 회의를 개최하여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의결.발표하였다.

기초단체장 단수후보자 추천 지역으로 울릉군수에 김병수(전 울릉군의회 의장),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는 △김천시장에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대원 (현 고려장학회 이사장) △문경시장에 고윤환 (현 문경시장), 신현국 (전 문경시장) △경산시장에 이천수(전 경산시의회 의장), 최영조 (현 경산시장)으로 추천 하였다.

광역의원 단수후보자 추천은 △포항 3 이칠구(전 포항시의회 의장), △김천 2 이순기 (현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구미 1 이태식 (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 위원장), △구미 2 윤창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구미 3 김상조(현 구미시의원), △구미 4 장영석 (현 경북도의원), △구미 5 변우정 (전 경북도의원), △문경 2 안광일 (현 문경시의회 부의장)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선정 지역구로는 △문경 1 박영서 (현 경북도의원), 이승준 (전 문창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3차 회의 결과 발표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3선을 지역의 기초단체장 당초 10곳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그 중에서 성주군에 김항곤 현 군수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등 4명은 경선에서 배제되었고, 이날 발표(13차, 16일)로 문경과 경산은 현 시장이 포함 된 가운데 경선을 치르게 되었으며 최수일 울릉군수는 배제되었다.

16일 현재 도내 기초단체장 지역 중에 상주와 청송 지역만 미발표인 상황에서,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번 주 중으로 미발표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앞으로 더 거세질 공천에 불복하는 지역의 단체장과 그 지지자들의 항의가 거세질 것 같아 진통이 예상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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