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지난 2010년 피폭 연평도 피해주민이 지난 26일 옹진군청을 방문해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망실된 피폭주택에 대해 자신의 일처럼 신속히 피해복구에 적극나서 지원한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피난 생활을 해온 피해주민들을 위해 피폭건물에 대한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0월과 11월 1, 2차에 걸쳐 총 26가구 32동에 대한 준공 및 입주를 완료시켰다.조 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을 믿고 협조하여 주신 연평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서해5도 주민들의 노후주택개량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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