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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112타격대, 실종아동 신속대처 어머니 품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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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112타격대, 실종아동 신속대처 어머니 품 인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4.14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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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호 청양서 112타격대 상경.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청양경찰이 실종 아동을 발빠른 대처로 부모에 인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청양경찰에 따르면 경찰서 상황실에 지난 10일 14시 50분경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딸을 잃어버렸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해 실종아동을 어머니의 품으로 무사히 인계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딸을 옆에 두고 일을 보던 중 신경을 못쓰는 사이 아이가 없어졌고, 애타는 마음으로 주변을 찾아보던 중 주민이 경찰서에 신고를 한 것이었다.

이에 청양경찰서는 여청수사팀, 112타격대를 출동시켰고, 청양군내 시장 골목에서 혼자 서성이는 아이를 타격대 대원인 오성호 상경이 발견하여 부모에게 안전하게 되돌려 보냈다.

오성호 상경은 청양서 전입후 부대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으며,“전역 후에도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준비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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