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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 주민과의 소통 빛 발휘...“음봉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 반려”
▲ 아산시청 앞에서 음봉 주민들이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설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아바사)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삼호에너지가 허가 신청한 음봉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의 반려는 주민과의 진정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다. 그동안 주민의 건강권과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 받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음봉면, 탕정면 주민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가 반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신 이명수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난 3월 19일 아산시청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장 인허가 접수 알림 공문을 받은 이후 주민들은 소각장 건설을 막아내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반대 연명부 서명을 하는 한편 아산시청 앞 시위, 금강유역환경청 앞 시위, 시청 앞 1인 시위 등을 계속해 왔다.

한편 이명수 국회의원은 박 예비후보로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듣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를 국회로 불러 주민의 생활권,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는 등 청정한 아산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6일 주민대표와의 면담 후 소각장 건설 예정지 현장을 찾아 소각장 건설 강력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후 소각장 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시청 앞에서 1인 반대시위를 벌인 바 있고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앞 반대시위에 주민들과 함께 동참해 왔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아산시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는 아산의 환경정책이 나와야만 클린 아산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아산 관내에 환경 유해시설의 무분별한 입지를 제한하는 조례를 시급히 제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 금강유역환경청이 (주)삼호에너지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반려한 공문 사본 (사진=아바사)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의 반려공문에 의하면, “귀사가 계획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으로 사람의 건강이나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여부의 판단 자료가 구체적이지 않아 본 시설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판단이 불가하여 전반적인 재작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계획 부지 주변에는 복합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된 사업장(할렐루야농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예정지 인근(1km 부근)에는 기숙사, 학교,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사업시행 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에 대한 영향 여부 및 입지 적정성을 명확히 검토·제시되어야 한다”고 반려 사유를 적시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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