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31 (금)
3월 고용 쇼크 불구 울산지역 청년실업률 6.1%
상태바
3월 고용 쇼크 불구 울산지역 청년실업률 6.1%
  • 강경복 기자
  • 승인 2018.04.1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전국적으로 3월 고용쇼크로 인해 고용률과 실업률이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울산 청년실업률이 대폭 하락했다.

지난 1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울산광역시 고용동향’에서 청년 실업률이 6.1%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 하락했고 고용률 또한 43.3%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 상승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016년 1/4분기 12.2%에서 절반인 6.1%로 개선됐다.이 수치는 2014년 3/4분기 6.9%를 기록한 이후 39개월 만에 6%대를 회복한 것이다.

울산시의 이런 고무적인 상황은 조선업 경기 불황 등 경제상황이 어려운 와중에도 시정을 청년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이다.

울산시는 올해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 MOU체결 △지역 일자리 창출지원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청년 일자리 희망한마당 및 청년 구직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또한, 120억 원 울산청년창업펀드 조성, 톡톡스트리트 및 팩토리 추가 조성, 창업선도대학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을 통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했다. 이어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과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사업을 집중 지원했다.

아울러 시, 구군 채용박람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