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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평화 통일· 역사 발굴 통해 지도자들에 진 빚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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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평화 통일· 역사 발굴 통해 지도자들에 진 빚 갚겠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8.04.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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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내년부터 임시정부 수립 4월 13일->11일로 바로 잡겠다"
사진=안현준 기자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99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 평화 통일· 역사 발굴 통해 지도자들에 진 빚 갚겠다"고 밝혔다. 또 "법령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1로 수정해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백범김구개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우리는 임시정부 지도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그 첫번째로 선혈들이 목숨과 가산을 내놓고 조국 독립을 이루게 한 일, 두번째로는 조국 분단을 아직까지도 극복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

이 총리는 "일촉즉발로 대치하던 한반도에 요즘 들어 남북대화의 기회가 열렸다. 민족 공멸을 초래할 북한의 핵을 없애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언젠가는 평화 통일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임시정부에 진 빚은 또 있다며 "내년이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임시정부 기념관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늦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오롯이 간질할 기념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충분히 발굴, 기록, 평가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서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고 지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역사학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3일 오늘이 아니라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4월 11일이므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며 정부 수립일을 수정해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영무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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