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일자리 부자도시 인천, 실업률 한단계 더 좋아져
상태바
일자리 부자도시 인천, 실업률 한단계 더 좋아져
  • 변재헌 기자
  • 승인 2018.04.12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률 특광역시 중 1위, 실업률 서울․부산․대구보다 낮아

[KNS뉴스통신=변재헌 기자] 인천광역시는 특광역시중 실업률이 한단계 더 좋아졌고,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018년 4월 11일 발표한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 2018년 3월 실업률은 5.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낮아졌고, 지난 2월 실업률 5.1%와 대비하여도 0.1%p 낮아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실업자가 126만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여 고용쇼크라 불리는 상황에서,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실업률이 감소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인천시 실업률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며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은 현상을 나타냈는데, 지난해 6월부터 실업률이 최하위를 면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서울․부산․대구보다 낮고 광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 1분기 청년실업률(15~29세) 또한 9.5%로 전년동분기(11.8%) 보다 2.3%p 하락하여 고용지표가 좋아 졌다.

인천시는 그동안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자리경제국과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를 신설하였으며, 취업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사업’을 추진해 오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창업재기펀드 375억원 조성을 통한 투자운영, 창업인들의 원스탑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합멀티 공간인 ‘인천창업허브 조성’ 등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천청년공간인 유유기지, 일자리정보 플랫폼인 잡스(job’s)인천 등을 구축하여 청년일자리를 적극 지원하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석5조)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청년구직자 면접 서비스, 맞춤형 취업코칭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뿌리산업 평생일자리 창출 등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변재헌 기자 sura777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