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35)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2일 오후 3시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1위에 조현민 전무가 떠오른 가운데, 조현민 전무에 대한 인터넷 상에서의 지나친 인신 공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과거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등의 이른바 공인에 대한 악풀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악플의 대상도 점점 확대가 되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같은 사이버 명예훼손의 경우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의 파급력을 생각할 때,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생산자에 대한 법적 조치의 강화가 시급하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1983년 8월 31일에 태어난 조현민 전무는 미국 국적자로 알려지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학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을 전공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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