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고령군에서는 12일 2018년 대가야체험축제의 첫 장을 여는 제18회 대가야왕릉제 행사가 왕릉전시관 전정에서 5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가야왕릉제 행사는 대가야국왕에 대한 추모의 예를 올리는 행사로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가야 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대가야체험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행사이다.
헌관으로는 초헌관에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종헌관에는 이왕조 대가야산악회장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가야문화권 2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뜻에서 하창환 합천군수가 아헌관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대가야 산악회 이왕조 회장은 “대가야의 후예로서 자랑스런 전통행사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왕릉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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