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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쿠킹베이커리, 지방기능경기대회서 요리·제과·제빵 메달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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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쿠킹베이커리, 지방기능경기대회서 요리·제과·제빵 메달석권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8.04.1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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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올해로 53회를 맞은 2018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지방경기대회는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 및 기능수준 향상 도모와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 표창응ㄹ 통해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별시, 광역시, 도가 주최하고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해당 대회는 17개 시·도 기능경기위원회 소재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 세계쿠킹베이커리(대표 임상희)에서 요리, 제빵, 제과 3개 직종에 선수들이 참가해 메달을 석권했다. 

제과 직종 금메달에 서원고 연정희, 은메달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김태광, 우수상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서세민이 수상했다. 제빵 직종 금메달 청주농업고등학교 박해주, 은메달 청주일신여자고등학교 오경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김지수가 수상했고 요리 직종은 금메달 용성중학교 임규빈, 은메달 상당고등학교 김다영, 동메달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유정민, 우수상 주성고등학교 송재원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수상자는 요리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임규빈(14·여) 선수로, 청주용성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임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때 요리를 시작해 왁스국제대회에서 최연소3관왕  수상경력도 함께 갖고 있다.

한편, 세계쿠킹베이커리는 지난 2011년도 전국기능경기에서 강동석이 제과제빵직종에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3년 독일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한 저력이 있다. 오는 2019년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국가대표 선발전 제빵직종 평가 경기에는 박상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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