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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닭 진드기 방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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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닭 진드기 방제사업 추진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4.1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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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축사 소독·청소·세척 추진
충뷱도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도는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전문방제업체를 통하여 닭 진드기 등 해충을 방제하고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닭 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닭 진드기 방제사업은 지난해 전국 55개 산란계 농장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이 진드기 구제제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생산단계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방제업체에서 월 1회 이상 농장을 방문하여 닭진드기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친환경 제제로 소독ㆍ세척 등 친환경적 방제 작업을 하게된다.

도는 우선 산란계 농장 5개소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닭 진드기 방제 전문 업체 선정을 위해 4.12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한다.

충북도 박재명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효율성 등을 검토하여 향후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한 진드기 구제 사업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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