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텍스’에 14일까지 크레오라, 아스킨 등 섬유 소재 선보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효성은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섬유 및 의류 전시회 ‘사이공텍스’에 첫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0번째 개최되는 사이공텍스는 원사, 원단뿐만 아니라 섬유와 관련된 부자재 및 기계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베트남 최대 섬유 종합전시회다.
효성은 베트남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개발을 제안할 예정이다.
효성은 부드러운 촉감의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와 수영장의 염소 성분에 강한 크레오라 하이클로, 의류 착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크레오라 프레쉬 등을 중심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사계절 내내 덥고 습한 현지 기후에 맞춰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냉감 기능성을 보유한 폴리에스터 소재 아스킨과 나일론 소재인 아쿠아엑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사이공텍스는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베트남에서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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