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종덕 기자] 파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지서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납부수단으로 지방세의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지방세 온라인 납부제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이어 전국 최초로 지방세 CMS(즉시출금) 납부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그간 ARS(음성안내 서비스) 납세안내 시스템을 운용하여 왔으나 납부 기능이 없어 납세자의 불편이 있다고 보고 ARS 납부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는 한편, 더 나아가 ARS 시스템과 연계한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 납부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납세자가 지방세 고지서 이미지를 휴대전화로 전송받아 확인 후 신용카드, 휴대폰요금결제, 계좌이체 즉시출금 방식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전국 공통의 지방세 온라인 납부 전면시행에 더한 파주시만의 특화서비스로 인터넷이나 금융기관의 ATM(현금자동 입출금기) 납부방법 외에 보편화된 휴대전화에까지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납세자에 대한 고품질 납세서비스로 평가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금번 ARS, MMS, CMS 등의 납부시스템 구축으로 납부수단의 다양화, 납부장소의 확대, 납부확인의 실시간화라는 편익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파주시 살림의 근간이 되는 세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최신 스마트폰의 이용증가에 맞추어 전국 최초로 지방세 스마트폰 납부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고객(납세자) 만족 지방세정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덕 기자 ljd011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