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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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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 이기수 기자
  • 승인 2018.04.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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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개별주택가격 전년 대비 3.8% 상승
열람 및 이의신청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주택가격 심의.결정 후 30일 결정 공시
경남 산청군 통합브랜드 '산엔청'.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주택가격 비준표 상의 가격배율 산출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 4403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8%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실거래가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의 가격 현실화 반영, 개발사업이 많은 지역의 변동률 증가, 읍면별 토지 주택의 특성 반영 노력 및 토지특성자동인식시스템을 활용한 정확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 공시되고,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산청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주택소유자가 열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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