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발령에 의하여 고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총경 노혁우입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이나 우선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된점 넓으신 양해 바라옵니다.

평소 지역발전과 경찰행정에 많은 열정을 바치신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곳 고양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11대 도시에 속하는 도시로서 시민들께서 긍지와 보람을 갖는 도시 이기도하지요.

저 역시 10년 전 이곳 고양시에 터를 닦아 남다른 애착과 애증을 가지고 제 2의 고향으로 삶의 터전을 마련한 곳 이기도합니다. 저의 동네와 같은 더욱 정감 있는 도시입니다.

저는 관할 치안 책임자로서 시민들의 의식 수준에 걸맞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 유지를 위해 헌신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에 옮기는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현대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결된다고 믿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경찰“ ”고양경찰과 함께하는 시민“이 되도록 경찰행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조언 당부드립니다.

조만간 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댁내 가정에 평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1. 12. 22

고양경찰서장 총경 노 혁 우(盧 赫 愚) 拜上

이종덕 기자 ljd01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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