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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주)전주에너지, 자원순환정책 공동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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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주)전주에너지, 자원순환정책 공동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봉채영 기자
  • 승인 2018.04.1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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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 처리 업체와 협업 체계 구축
사진=장성군

[KNS뉴스통신=봉채영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9일 폐기물 전문 처리 업체인 ㈜전주에너지와 재활용 쓰레기를 자원화 하는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쓰레기 수거 후 폐비닐류와 폐목재류를 선별해 ㈜전주에너지로 반출하고, 업체 측은 이를 고형 연료로 자원화 하는데 향후 10년간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2018년부터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자원 처리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을 준비해왔다.

장성군은 자원순환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쓰레기를 자원화 하기 위해서는 비닐류는 깨끗이 씻어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스티로폼은 테이프나 운송장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내놔야 한다. 이물질이 있는 쓰레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쓰레기를 올바로 재활용한다면 환경과 자원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며 “가정에서부터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해 준다면 자원화 과정이 훨씬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주민의 협조를 구했다.

봉채영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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