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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4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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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40억원 투입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4.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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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도가 기업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올해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투자기업과 근로자가 충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통, 주거, 인력, 교육․문화, 편의, 기타 기반시설 등의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지난 해 실시한 기업 정주여건 실태조사와 투자기업 만족도조사 결과 정주여건에 대한 불만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투자유치의 큰 단점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년도에 처음으로 2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국가와 타 분야에서 지원받는 사업이 아닌 별도의 단위사업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사항이면 된다.

도비의 지원범위는 사업별 지원한도 내 총사업비의 50%로 시군에서 50%이상의 대응투자 방식이며, 경상사업은 1억원 이내, 자본형성적 사업은 3억원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오는 6월경 ‘기업정주여건개선사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근로자가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자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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