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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초중고 82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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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초중고 82개교 운영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8.04.1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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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영상과 소리가 실시간으로 쌍방향 전달되는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방과후 영어학습모형인 2018년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82개교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는 IT 기술을 활용하여 영어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 간 계층 간 영어교육 불균형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2017년까지 총 503교에서 운영되었으며, 작년의 경우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단위 학교 실용영어수업에 기여해 왔다.

국외의 원어민 보조교사와 소그룹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영어로 대화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수업 모형으로, 특히 도서지역 및 농어촌과 같이 영어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 및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IT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학생 참여형 영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실용영어능력 함양과 단위학교 영어교육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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