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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타투이스트 '춘타투'(성춘규),숙명여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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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타투이스트 '춘타투'(성춘규),숙명여대 초청 강연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4.1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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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타투, "타투 저변확대 힘쓰겠다"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본격적인 2018 S/S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타투’가 꾸준한 잇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과거 타투는 문신으로 인식되며 과시용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가 되거나 긴 옷 속에 숨겨야 하는 등 패션 아이템이 아닌 감춰야 하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타투의 대중화가 실현되면서 최근 드라마 속에서 ‘오늘만 살자’라는 문구의 타투를 주인공들이 손목에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정도로 인식이 변화됐다. 연예인들 역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방송은 물론 개인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

이처럼 타투의 인식과 관심도가 변화되면서 20~30대를 넘어 40~50대를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타투문화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홍대타투 이바사 대표 춘타투(성춘규)가 숙명여대 공예과 ‘인체와 장신구’ 강연에 초청을 받아 타투의 과거와 현재 인식 그리고 몸 위에 새기는 의미를 강연해 화제가 됐다.

홍대전문타투숍 춘타투의 성춘규 대표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엠파이어 스테이트 타투엑스포(NY EMPIRE STATE TATTOO EXPO)에서 세계적인 거장들과 경쟁을 하여 백피스 1등, 컬러 라지 부문 1등, 오리지날 2등, 트래디셔널 2등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을 달성한 실력파 전문 타투이스트이다.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성춘규 대표는 이번 숙명여대 강연에서도 많은 호응과 질문세례를 받으며 성공적인 강연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성춘규 대표는 홍대타투(강남타투) 전문 춘타투의 명성에 걸맞게 연예인 협찬 및 파티, 컨벤션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타투이스트면서, 후학양성 및 타투 저변확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장본인이다.

한편, 타투의 인식과 관심도가 변화되면서 인기가 높아지자, 수많은 의원과 뷰티 메디칼 센터, 클리닉 등에서 앞다퉈 타투시술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타투전문가들은 “타투는 반드시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으로 전문 타투이스트와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홍대 앞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타투전문점 ‘이 세상을 바늘로 그리는 사람들(이하 이바사) 춘타투’는 철저한 위생관리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 나만의 개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가능한 타투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타투는 예술적인 정교함이 중요한 분야다. 때문에 타투시술을 원한다면 반드시 퀼리티 높은 업체를 선정하고 전문 타투이스트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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