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7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2018년 해운대신문 드림누리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9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신문 드림누리기자단은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희자)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기자단이다.

2015년 진로체험 동아리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해운대구 소식지인 ‘해운대신문’ 학생기자로까지 활동의 폭을 넓혔다.

올해 기자단은 담당 선생님이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해운대구 내 11개 중학교 27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4월부터 신문, 방송분야 교육을 받고 취재 및 기사 작성, 영상뉴스 기획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박희자 센터장은 “올해 기자단 27명의 학생 중 16명이 2~3년차 학생들로 기자단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이를 구체화해가고 있다”며 “올해도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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