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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소득 작목 ‘시설부추’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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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소득 작목 ‘시설부추’본격 출하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4.0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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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증평군청>

[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시설부추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증평 시설부추는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제일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증평 시설부추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지난 2011년 새소득작목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17농가, 5.4ha로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시설부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포장재 지원 △미생물을 활용한 클로렐라 배양을 통한 품질향상 △GCM 보급 △정기적인 기술교육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고온기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으로 75,000천원을 투입하여 △쿨네트 △포크분무시설 △환기팬 등을 지원해 연중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부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부추가 우리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되도록 재배기술 보급과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호 증평군 부추연구회 회장은 “회원들과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최고품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설부추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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