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6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개최된 제 1회 강서구청 재난안전 체험 박람회에 VR안전체험 분야 대표로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안전 뮤지컬 공연과 안전 돌발퀴즈 및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VR안전체험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회는 ▲지진체험 ▲지하철 화재탈출 체험 ▲항공안전체험 ▲선박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진압체험으로 구성된 VR 체험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협회의 VR안전교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각종 재난상황과 대처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됐다. 체험자들은 VR HMD(HTC VIVE)를 착용하고 가상으로 연출된 재난상황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체험해 봄으로써 대처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7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와 소화기 시뮬레이터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ICT 기술이 연동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경쟁요소가 가미돼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관계자는 “협회의 VR안전체험은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 효과를 높여주고, 실제와 같은 가상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전국 학교,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외 VR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도 콘텐츠를 보급하며 안전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