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 갈원초등학교는 지난 6일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책읽기 홍보 및 독서생활화를 위해 충북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18. 꿈의 책 버스’ 프로그램을 1‧2학년 22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꿈의 책 버스’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800여권의 책들을 꽂은 서가와 대형 TV, 바닥 온돌 판넬을 깔아 편안하고 안락한 책방으로 꾸며져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 꿈의 공간과 같은 느낌을 줬다.
또 갈원초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책 읽어주기, 책 놀이 활동, 편안하게 책 읽기 등 2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권지민 학생은 “영화나 만화 속에 나오는 것 같은 꿈의 책 버스가 너무 신기하고 책 읽는 것이 즐거웠어요. 책 버스가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