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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영화인으로 본격 시동 건 가수 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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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영화인으로 본격 시동 건 가수 신성훈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4.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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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회에 합류
▲ ‘한중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으로 활동하는 가수 신성훈 (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가수 신성훈이 요즘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뒤 늦게 각광받기 시작한 이유 역시 일본에서 ’이토시아나타‘ 라는 곡으로 J-POP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이 알려지면서 신성훈 이라는 아티스트의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신성훈은 가수로서의 모습 외에도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내공 탄탄한 아티스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건 각 종 포털 사이트에 영화배우로도 검색이 된다. 2000년도에 개봉한 ‘파라다이스 빌라’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발판으로 영화배우로서 활발하게 출연해왔다. 이 때문일까 ‘대종상(대종상영화제)’ 조근우 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올해 9월 열리는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회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영화인으로 활동하게 된 가수 신성훈을 만났다. 

<편집자 주>

Q_영화를 사랑하게 된 이유? 인생의 첫 영화는?

A_어린 시절부터 영화 보는 걸 너무 좋아했다. 드라마 보다 영화를 더 좋아 했었고 배우들이 스크린 속에서 연기하고 하나의 생활처럼 리얼하게 배역을 소화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제 인생에 있어서 충격과 신선함을 안겨주었던 첫 영화는 ‘주유소 습격 사건’ 이었다. 강성진 선배와 유지태 선배의 강렬하면서도 헐리우드 모델 같은 포스가 너무 멋있었다. 그 때부터 두 선배님을 좋아하면서 영화에 끌리기 시작했다.

Q_‘한중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회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A_지인의 도움으로 대종상(대종상영화제) 현장에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다. 생방송 전에 조직위원회에서 중요하신 분들의 무대 공식 인사를 하는 타임에 조근우 본부장(現 한중국제영화제 이사장)의 존재를 알게 됐다. 당시 조근우 본부장의 표정과 눈빛에서 영화 사랑이 얼마나 남다른지 느낄 수 있었다. 2년 후 조근우 본부장이 ‘한중국제영화제’ 이사장직을 맡고 계실 때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지난해 9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에 본격적으로 참석하며 작은 역할을 하면서 이사장님과 인연이 깊어졌고 서로간의 믿음과 영화의 대한 사명감 배경으로 대외협력위원회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 ‘한중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으로 활동하는 가수 신성훈 (사진=오영세 기자)

Q_‘한중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

A_사무실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 건 아니다. 외부에서 영화제를 위해 온라인 홍보, 해외 홍보, 특별행사 기획 등 관련된 업무를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 각 언론사 기자들께 보도자료 요청 또는 인터뷰 外 다양한 특별행사를 기획 하는데 적성에도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물론 굉장히 타이트하게 일을 하고 그러진 않아요. 저는 제 본 업에 충실하면서 영화제 개막식 몇 개월 전에 바짝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 되기 때문에 너무 즐겁고 재미있고 그러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 만족해하고 있다.

Q_신성훈 씨가 생각하고 바라는 ‘한중국제영화제’는 어떤 것?

A_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신뢰감 있고 정말 깊은 의미와 뜻을 가진 영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이 마음은 영화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지만 저는 영화, 가수, 예술 직업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제에 대한 진정성이 대중들에게 변질과 오해 없이 알려지길 기대한다. 영화 한 편을 제작하려면 200여명의 스텝들과 배우들, 투자자, 광고주들이 붙고 이 게 끝이 아니라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스크린 수 까지 확보해야 하는 등 정말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이 분들이 한중국제영화제를 통해 위로받고 고생을 트로피로 인해 축복받고 무거웠던 짐을 하나하나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런 영화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배우들을 위한 또는 스텝들을 위한 한중국제영화제를 꿈꿔 본다.

Q_대외협력위원으로서 올해 상반기 최고의 영화를 꼽자면 어떤 작품인가?

A_제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어떤 영화를 손꼽을 수 있겠어요, 그래도 주제넘게 욕심을 부려본다면 연상호 감독님 작품에 ‘염력’과 신용화 감독님의 ‘신과 함께’를 손꼽고 싶다. 왜냐하면 우선 장르가 정말 한국에서 쉽게 나올 수 없는 신선한 장르에 상상력을 뛰어넘어 알차게 연출하는데 성공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다. 물론 두 영화는 흥행 여부에 대해서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작품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두 작품 모두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관객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장르와 어떤 연출을 기대하는지 얼마나 잘 알고 만들어 냈는지 스크린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감독의 애정에서 뜨겁게 느껴졌다.

Q_‘2018 한중국제영화제’ 기대 할 만한 특별 행사는 무엇인가?

A_지금 특별하게 기획되는 것이 있다. 물론 어떻게 될지는 외부에 정확하게 공개 할 수 없지만 살짝 들여다보면 100인의 합창단이다. 100인의 합창단은 한중국제영화제 운영팀을 비롯해 영사모(영화를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 구성된 100인의 합창단이 특별한 곡을 제작해 개막식 때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을 계획하고 있다. 영화제라고 해서 한류 아이돌 스타들의 축하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 보다 뜻깊은 의미와 진정성을 담아 영화제에서 정말 고생하신 영화제작 관계자 분들과 배우들에게 하나의 노래로 100명의 목소리로 감동과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해주자 하는 의미를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디테일하게 공개하기엔 시기가 이른 것 같다. 많은 응원 바란다.

Q_마지막으로 ‘한중국제영화제’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_부산국제영화제, 부천 파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이 모든 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기 위해 정말 많은 스텝들이 투입되고 1년 내내 이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지 영화사랑 하나로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된 희생을 하는지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한중국제영화제와 영사모(영화를 사랑하는 모임)250여명의 스텝들과 관계자 분들의 진정성과 영화제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전하고자하는 마음이 왜곡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물론 조근우 이사장과 이미희 영사모 총재께서 잘 이끌어 주실거라 믿고 확신한다.

한편, 신성훈은 4월부터 6월까지 일본 스케줄을 마무리 하고 국내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현재 대본을 받아 맡은 배역에 대해 캐릭터를 분석하고 있는 신성훈은 오는 7월경 촬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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