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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저소득층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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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저소득층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8.04.0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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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수선·장애인 주택개조·서민층 전기가스 개선 등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과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서민층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규모, 소득 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조사해 모두 60가구에 4억5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주택수선유지사업을 시행한다.

또 군은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10가구를 선정해 편의시설 개선에 필요한 가구당 주택개조비용 38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에너지복지사업과 연계해 5억6000만원을 들여 복지시설 332개소와 저소득층 80세대에 LED전등을 교체하는 전력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200세대, 가스 연소시간을 조절하는 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 600세대를 지원해 가스사용의 안정성을 높인다.

하동군 관계자는“저소득 계층에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군민들의 주거안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하동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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