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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흙침대 · 돌침대 ‘북유럽의 컬러를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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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흙침대 · 돌침대 ‘북유럽의 컬러를 입다’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8.04.0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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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오늘날 많은 가구 브랜드들이 북유럽, 친환경, 미니멀리즘에 큰 관심을 두면서 인테리어의 중심이 되고있다. 친환경과 미니멀리즘 그리고 유행을 타지 않는 실용성을 대표하는 ‘북유럽’이라는 마법의 단어는 이제 트렌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구 브랜드의 경우 불탑(Bulthaup)’, ‘헤이(HAY)’,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 등의 브랜드들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업체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포보(Forbo)의 퍼니처 리노륨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돌침대, 흙침대 백화점 전문 브렌드인 ㈜가보건강침대(대표이사 한광호)에서 퍼니처 리노륨을 적용한 리노보드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 관심을 얻고 있다. 가보건강침대는 이미 10여년전부터 포보의 마모륨을 흙판의 마감재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기존 가구들의 경우, 합판 혹은 원목을 사용하더라도 하이 그로시 마감을 통해 불필요한 빛반사 등을 야기해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퍼니처 리노륨은 무광의 고급스러운 마감이 가능해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으며, 천연컬러가 가져다 주는 인위적이지 않는 따뜻함이 매력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퍼니처 리노륨은 송진, 아마인유, 목재분말 등 천연 및 재생 가능한 원료로 제작됐다. 스크래치 및 음식물, 오일 등의 오염에 강하고 지문이 묻지 않으며 정전기 발생을 줄여주는 특성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촉감을 갖고 있다. MDF, 칩보드, 강철 그리고 가공이 어려운 박달나무와 고무나무 등의 소재와도 작업이 가능하다.

가보건강침대의 홍병권 전무이사는 “바닥재로 사용되는 천연소재 바닥재의 마모륨(Marmoleum)을 가구 마감재에 적합하게 개량해 출시한 결과 리노보드 제품은 기존 가구 마감재와는 다른 차별화된 특성과 디자인 및 색상으로 흙침대, 돌침대 프레임에 적용하여 시장과 소비자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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