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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금강로하스 축제 지역민 ‘힐링공간’ 탈바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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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금강로하스 축제 지역민 ‘힐링공간’ 탈바꿈해야”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4.06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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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과욕으로 전시성 행사로 전락, 여론수렴 개선방안 적극 모색돼야

박정현 대덕구청장 에비후보.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금강로하스 축제와 관련 쓴 소리를 내뱉었다.  

5일 박 예비후보는 5일 대덕구가 주관하고 있는 ‘금강로하스 축제’와 관련, 지금까지의 관주도 행사에서 과감히 벗어나 명실공히 지역민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억원의 예산과 행정력이 수반되는 금강로하스 축제가 단체장의 과욕으로 점차 전시성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며 “지역민 중심의 진정한 행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적극적인 여론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민을 도외시한 채 추진되는 관주도의 행사는 늘 갈등과 대립으로 이어져 주민불신만 키워 왔다”고 전제, “이제 카리스마가 지배하는 지방자치로는 지역민들의 향상된 눈높이에 부응할 수 없는 만큼 21세기형 지방자치에 걸맞게 지역민과 치열한 토론과 협력속에 집단리더십을 이끌어낼 때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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