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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Ⅵ 국악신동 배효찬의 시나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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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Ⅵ 국악신동 배효찬의 시나위’ 열려
  • 장서윤 기자
  • 승인 2018.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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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열리는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Ⅵ 국악신동 배효찬의 시나위’ 포스터.<사진=장서윤 기자>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오경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Ⅵ 국악신동 배효찬의 시나위’가 오는 8일 오후 4시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펼쳐진다.

대금 연주가 오경수 명인이 주최하는 음악여행은 벌써 6년째를 맞는다.

오경수는 고 서용석 명인과 혈연관계로 조카이자 소리를 고스란히 이어 받은 제자로, 고 서용석 명인이 돌아가신지 5년째 되는 해로써 더욱 열심히 연주 활동을 펼치며 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제자 가운데 배효찬(12) 군은 경기도 지사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 많은 대회를 휩쓸며 대금 신동으로 수많은 공연을 해오고 있다.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음악 중에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긴산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배효찬 군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켜 이번 공연을 갖기까지 학생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오경수 선생의 사랑 등이 빛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 고 서용석 명인의 아들인 서용호 명인의 장단에 맞춰 연주키로 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의 명인들도 함께한다. 아쟁의 서용호 명인, 소리에 조주선 명창, 장구에 고정훈 선생 등이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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