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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9월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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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9월 화려한 개막
  • 김재덕
  • 승인 2018.04.0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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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할 새 브랜드 런칭…‘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공동주관, 회원국 대거 참가 9월 19~21일 코엑스 A홀, 전시 규모 작년보다 30% 확대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서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단상 오른쪽),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왼쪽) 등이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사>

[전국취재본부=김재덕 기자] 대한민국 유일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가 새 브랜드 런칭과 함께 더욱 강력한 글로벌 엑스포로 도약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9월 19일부터 3일간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ALTY EXPO KOREA·약칭 REK)’라는 브랜드로 개최된다.

국내외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선보이는 최신 부동산 상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부동산 쇼핑 축제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투자 매칭 플랫폼, 글로벌 부동산업계의 다양한 개발 트렌드와 신기술이 전시.교류되는 부동산산업 트렌드 마켓의 역할도 수행한다.

글로벌 부동산 서밋(콘퍼런스)과 신상품 설명회,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부동산정책과 내집마련 전략)등 국제 박람회에 걸맞은 다양한 고품격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과 부동산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살펴보는 ‘2018 부동산 블록체인 컨센서스(Real Estate Blockchin Consensus 2018)’도 열린다.

한국 국제부동산 박람회 개요<사진=한국경제신문>

2015년 첫선을 보인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는 지난해 3회차까지 ‘시티스케이프(Cityscape)’라는 이름으로 영국 인포마그룹과 공동 개최했다. 시티스케이프는 인포마그룹의 브랜드다. 하지만 올해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자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REK 사무국 관계자는 “브랜드 개편은 한국에도 세계 부동산업계와 활발하게 소통·교류하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가 안착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허브 박람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국은 국내는 물론 해외 부동산업계와 투자자들의 참여가 올해부터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부동산단체인 세계부동산연맹의 한국대표부(FIABCI KOREA·회장 지태용)가 공동 주관 파트너로 참가해서다. 사무국 관계자는 “67개국에 이르는 세계부동산연맹 회원국 단체와 개발업체의 참가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해 전시장 규모를 작년보다 30%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유명 디벨로퍼와 학계·금융 전문가 등 이외에 중국부동산산업협회, 미국 부동산중개업단체 등 10여 개 협회·단체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달 중에는 국내 학회·협회·단체 공동 파트너도 결정할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외 부동산을 한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부동산 장터’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일반투자자는 물론 시행업계와 건설업계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올해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기술과 부동산산업 융복합 컨센서스’를 새롭게 준비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국제 부동산 박람회<사진=한국경제신문>

김재덕 dawon05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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