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폭설로 두껍게 쌓인 눈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2일(현지시간) 홈구장 개장을 겸해 진행될 예정이었던 탬파베이 레이스(Tampa Bay Rays)와의 경기를 연기했다.
양키스는 시즌 첫 경기를 홈구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양키 스타디움이 눈에 덮였고, 구단 측은 경기가 3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양키스 팬들은 최근 브롱스 봄버스(Bronx Bombers)에서 이적한 스타 선수 지안카를로 스탠튼(Giancarlo Stanton)과의 만남을 더 기다리게 됐다.
전 마를린스(Marlins)의 스타인 스탠튼은 양키스 이적 후 2번의 홈런과 4 타점을 기록했으며, 홈구장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스탠튼은 양키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준비가 다 됐다. 연기됐다는 공지를 받기 전까지 경기 준비가 되어있다는 생각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스 측은 3일 시합에 크리스 아쳐(Chris Archer)를 첫 투수로 세울 예정이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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