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일출 명소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며 임진년 새해 설계 -
[KNS뉴스통신=박지원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내년 1월 1일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면서 2012년 임진년 한 해 동안의 만사형통을 기원하고 희망을 맞이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해오름의 일출 명소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새벽 4시 30분부터 아침 8시까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열 해맞이 행사는 남열 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가족영화상영, 모듬북사물놀이, 색소폰연주, 통키타가수공연, 소망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부대행사로 캠프파이어 운영,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고흥지역 특산품인 유자차 제공 등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행사가 개최될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고,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아침 일출의 모습을 장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며, 이곳 남열 일출은 고흥 10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 인성위성 발사체 나로호 발사 전망대가 있고, 이곳 발사전망대에서도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 할 수 있어, 2012년 새해 설계는 고흥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희망과 기대로 새해 설계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지원 기자 jiwon043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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