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루트=AFP) IS 소속 지하디스트가 시리아 동부에서 일련의 공격을 자행하면서 정부 측 군인 19명을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리아 인권 관측소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이라크 국경 인근의 알부 카말이라는 도시에 지난 24시간 동안 공격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IS는 2014년 이 지역을 휩쓸면서 대부분 그 세력이 약화되었으나 여전히 동시리아에서 일부 지역을 점거하고 있으며 치명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알부 카말은 2017년 말 러시아가 지원한 공격이 벌어지기 전까지 오랫동안 IS 지하디스트들의 거점이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IS가 시리아에서 점거하고 있는 영토 비율은 5%도 채 안 된다고 파악하고 있다. 대부분 동부와 중앙부의 사막 지역이다.
그러나 IS는 지난 달 수도인 다마스커스에 기습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카담 지구에서 붙잡혔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돌무더기에서 유해가 더 발견되면서 급습으로 인한 시리아 정부군 측 사망자 수는 116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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