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산청군건가ㆍ다가 이민결혼여성 정착멘토링
상태바
산청군건가ㆍ다가 이민결혼여성 정착멘토링
  • 이기수 기자
  • 승인 2018.04.02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한친구 “예그리나” 다문화이해교육
경남 산청군건가다가지원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정착을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경남 산청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지난 1일 여성결혼이민자정착멘토링지원사업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및 멘토-멘티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센터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결혼이민자정착멘토링지원사업은 경상남도의 다문화 정책사업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멘토-멘티 자조모임, 나들이 세가지 영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하나 되는 다문화사회 구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멘토-멘티 자조모임은 같은 출신국별 결혼이민자분들이 한달에 한번씩 모여 임신ㆍ출산ㆍ자녀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이민 이후 언어ㆍ문화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 등 생활의 어려운 부분에 대한 상호 정서적 지지와 돌봄 상담등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멘토-멘티 자조모임 및 나들이 사업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