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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산청소년수련관, 미국 험프리스고와 친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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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산청소년수련관, 미국 험프리스고와 친선교류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4.01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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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
31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평택 주한미군부대 내 험프리스고등학교 청소년 30과 지역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소년교류’행사를 진행했다.<사진=천안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영어 체험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31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한국, 미국 청소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소년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청소년교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향상과 국제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평택 주한미군부대 내 험프리스고등학교 학생 30명과 천안 북일·월봉고 학생 30명(각 15명)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친선교류전으로 진행됐다.

양국 청소년들은 글로벌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소그룹으로 조를 나누어 드론 조립 및 비행 체험과 천안의 명소인 ‘각원사’를 방문해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우정 어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생들은 다음달 24일 평택 주한미군부대 내 험프리스 고교를 방문해 미국식 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윤여숭 관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원을 통해 천안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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