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외교통상부는 이달 하순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사무국과 IRENA 혁신기술센터에 처음으로 3명의 청년 인턴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인턴들은 환경공학, 국제법, 외국어 전공자들로 최소 2~6개월간 정책자문 및 역량개발국과 거버넌스지원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는 2011년 4월 출범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유일의 정부 간 국제기구로서 약 150개국이 참여 중이며 우리나라는 21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 회원국 중 하나이다.
이번 인턴 파견 프로그램은 국내외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적 교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 젊은이들에게 신재생분야 국제협력 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기대했다.
그동안 외교통상부는 아태지역 협력분야에서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원에 3명,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지역사무소에 1명의 인턴을 파견했으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 해외 소재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지속적으로 인턴파견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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