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다가오는 황사 앞에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자연재해와 바람타고 불어오는 봄 불청객을 막을 길은 없지만 봄철 제철음식과 건강한 식사로 환절기 원기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는 가능하지 않을까.
이왕이면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가서 그 지역 특산 음식으로 힐링하는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나라 곳곳에 가볼만한 곳은 무궁무진하지만 특별히 대한민국 남해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 ‘거제도’를 권한다.
거제도 안에서도 소나무가 빼곡한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 하며 가다보면 도착하는 장승포항은 어떨까.
따뜻한 봄 장승포항 앞바다에서 싱싱한 해산물 요리면 도심에서의 미세먼지도, 스트레스도 깨끗하게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장승포동 531-38에 위치한 ‘원조해물나라’는 싱싱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제철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 건강식으로도 제격인 거제도의 명실상부 해물뚝배기, 해물찜 맛집이다.
신선한 재료 선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장 싱싱한 해산물만을 취급할 뿐 아니라 깊은 국물 맛과 푸짐한 서비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장승포 맛집으로 자리매김 했다.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도는 해물뚝배기와 해물찜, 새콤한 식감이 일품인 멍게비빔밥과 성게비빔밥까지. 거제 바다 향 그대로 배인 해산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원조해물나라’ 관계자는 “요즘 도심을 떠나 자연을 ‘맛’보기 위해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많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찾아주시는 발걸음이 더 많아졌는데, 더욱 신선하고 얼큰한 맛으로 거제도 장승포항에서의 맛있는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유라 기자 yeonsun27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