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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3일 일곡도서관 강당 다문화 주부연극단 뮤지컬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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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3일 일곡도서관 강당 다문화 주부연극단 뮤지컬 발표회
  • 박영용 기자
  • 승인 2011.12.2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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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 창작뮤지컬‘바리데기’공연

[KNS뉴스통신=박영용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제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 창작국악뮤지컬 공연을 한다.

북구 23일 오후 6시30분 일곡도서관 강당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동아리 주부연극단 여배우 봄날씨팀 등 12명이 창작국악뮤지컬 ‘바리데기’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 결혼이주여성과 연극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다문화 동생 한국 언니 수다한판 공감한판’이라는 주제로 연습을 해왔다.

공연될 바리데기는 ‘옛 설화의 바리데기는 막내로 태어나 왜 버려졌으며 나머지 딸들은 부모를 위해 약을 구하러 가지 않았을까’ 라는 것에 초점을 둔 뮤지컬로 양육자의 중요성과 사회에서의 인간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연 후에 뮤직클래스 동아리반의 ‘silent night holy night’ 합창과 플릇 동아리반의 ‘나가거든(조수미)’ 연주 등 5개 동아리 팀들이 20여곡의 노래와 클래식기타 연주를 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연극은 다양한 문화배경을 지닌 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재미있게 구성된 국악뮤지컬 바리데기 연극공연에 주민과 가족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 문화의집 창의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박영용 기자 pyy0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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