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2012학년도 경남지역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경쟁률이 0.97대1을 기록했다.

 진양고, 거제제일고 등 비평준화지역 자율형공립고는 0.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5~20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자율형공립고 포함)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0.98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1만4,755명 모집 정원에 총 1만4,446명이 지원해 지난해에 이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율형공립고의 경우 3개 학교는 모집정원에 웃도는 지원율을 보인데 반해 1개 학교는 정원에 미달됐다.

 일반고의 경우 24개 학교는 모집정원과 지원현황이 1:1로 정원에 맞는 지원현황을 보였고 20개 학교는 모집정원보다 웃도는 지원현황을 나타냈으며 75개 가운데 27개교는 정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원서를 마감한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는 12월 22일까지 해당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해 23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러나 정원 미달학교는 결원 보충을 위한 추가모집은 2012년 1월 26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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