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양제츠 中정치국 위원 내일(29일) 방한…靑 “북중 정상회담 결과 설명”
상태바
양제츠 中정치국 위원 내일(29일) 방한…靑 “북중 정상회담 결과 설명”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3.2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진핑 특별대표 자격…문 대통령 예방·정의용 靑안보실장과 회담
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내일(29일) 오전 방한해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양 정치국 위원이 내일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 및 만찬을 한다”고 밝혔다.

양 정치국 위원은 정 실장과 회담은 물론 30일 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윤 수석은 “양 정치국 위원이 방한 중에 북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도 한중 간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도 남북특사단이 갔을 때 김 위원장 면담 결과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결과를 시 주석에게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며, “이번에 양제츠 위원의 방한도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공식적인 입장은 양제츠 위원 방한과 그에 따른 협의내용을 보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