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울릉항 2단계 축조공사와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건설 등 역동적인 현장에서 울릉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이 27일 준공식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울릉군에서 울릉항(사동항) 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973.07㎡으로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판매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립했다.
건물 1층에는 농산물집하장 및 저장시설과 울릉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 2층은 특산물 먹거리 체험장, 3층은 사무공간, 4층은 전망시설과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면서 차 한 잔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제대로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여행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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