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창작터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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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창작터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3.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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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2017년 스마트창작터 사업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원은 2014년 우수등급 획득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앱/웹, 콘텐츠, ICT융합, 사물인터넷(IoT) 등 지식서비스분야의 체험형 창업교육과 사업모델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 수준에서 출발한 아이템을 사업화 아이템으로 구체화시키고 시장검증, 사업화 및 사후관리 등 창업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기술원은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창업팀 사후 지원 실적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매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후 연계 지원 사업을 10여건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제고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주요 내용은 지난 4년간 24개의 창업팀을 발굴해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사후 연계지원으로 이어지는 패키지 밀착형 지원을 펼쳐 이를 바탕으로 신규 고용창출 23명, 매출액 16억4천만원을 달성했다.

동성L2B Tec 이종현 대표는 “스마트 커넥터를 개발해 국제특허 1건, 국내특허 1건을 출원했으며 향후 전동 공구 판매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솔팜테크 한기동 대표는 “2007년 창업 후 ‘관수펌프 토탈관리시스템’을 개발해 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과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수행해 지난 4년간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중소기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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